감은사(感恩寺) 터 - 용이 지키는 나라, 무사가 된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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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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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왕의 산골처(散骨處; 화장한 뼛가루를 뿌린 곳) 혹은 수중릉으로 알려진 대왕암이다. 봉길리 해수욕장이 들어선 이곳 해안에 서면 바다 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바다 경치를 돋우는 아담한 바위섬이 눈에 들어온다.
사실 대왕암은 오래 전부터 문무왕의 시신을 화장한 납골을 뿌린 산골처로 알려져왔으며, 주변 어부들은 이미 이곳을 신성하게 여겨 근처에도 잘 가지 않았다. . 다만 외곽을 둘러싼 바위 안쪽에 인위적으로 바위를 따낸 흔적이 있는 것으로 그렇게 추정할 따름이다.
멀리서 보는 대왕암은 평범한 바위섬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바위 한가운데가 못처럼 패어 있고 둘레에 자연 암석이 기둥 모양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세워진 모습이다. 한 변의 길이가 약 3.5m 되는 못 안에는 거북이 등 모양의 길이 3m, 폭 2.2m의 돌이 얹혀져 있다아 못 안의 물은 돌을 약간 덮을 정도이며, 거센 파도에 아랑곳없이 항상 맑고 잔잔히 흐르도록 되어 있다아 동서남북 사방으로 트인 십자형의 수로를 통하여 동쪽으로 들어온 물이 서쪽으로 난 수로의 턱을 천천히 넘어 다시 바다로 흘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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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과 감은사 및 이견대에 대상으로하여 작성했습니다.감은사 , 감은사(感恩寺) 터 - 용이 지키는 나라, 무사가 된 탑인문사회레포트 ,
감은사
다.
못 안의 돌 밑에 문무왕의 유골 장치가 있다는 설도 있지만 이는 본격적인 발굴 조사로 증명된 사실이 아닐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대왕암이 문무왕의 수중릉으로 둔갑해 처음 발견된 것처럼 신문에 대서특필된 것이다. 만약 이 장치가 유골을 묻은 것이라면 세계에서도 드문 수중릉이 될 것이지만, 이는 박정희 군사정권이 역싸적 사실을 왜곡하여 정권 안보에 이용하려 한 부끄러운 일일 뿐이다. 삼국을 하나로 통일하는 대업을 마무리하여 명실공히 통…(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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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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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1. 머릿말
2. 대왕암(大王岩; 대왕이 묻힌 바위)
3. 감은사(感恩寺; 은혜에 감사하는 절)
4. 이견대(利見臺; 용을 만나 보아 이롭다는 누각)
5. 만파식적(萬波息笛)
2. 대왕암(大王岩; 대왕이 묻힌 바위)
토함산 뒤쪽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대종천을 이루고 그 물줄기가 동해로 흘러드는 감포 앞바다.
문무왕(金法敏)은 아버지(태종 무열왕 김춘추) 대의 백제 정벌(660년)에 이어 고구려 정벌(668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이후 신라에 대한 당의 야심을 알아채고 그 세력을 몰아내는 전쟁까지 치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