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online으로만 치른다면 오바마가 백전백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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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22:2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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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지자는 65만명, 매케인 지지자는 15만명이다. 오마바 역시 웹사이트에서 활약 중인 블로거를 전당 대회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지에 화답하고 있따
미국 대선 온라인으로만 치른다면 오바마가 백전백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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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위 사회교류사이트(SNS)인 페이스북에서 오바마의 지지자 수는 190만명에 달하지만, 공화당 후보인 존 매케인 지지자 수는 5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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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online으로만 치른다면 오바마가 백전백승”
미국 대선이 온-라인에서만 이뤄진다면 버락 오바마 민주당 의원의 ‘백전백승’이라고 6일 AFP가 보도했다. 특히 마이스페이스 결과에선 매케인의 지지도가 더 높은 주는 미시시피주 단 한 곳 뿐이었다. 또 다른 SNS인 마이스페이스에서도 마찬가지다.
설명
오바마가 우세인 ‘사이버 영토’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다.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에선 오바마 관련 페이지가 2100페이지에 달하며, 뉴스 공유 사이트인 디그닷컴엔 별도의 오바마 뉴스 코너(digg.com/users/ObamaforAmerica)가 마련돼 있따 아프리카, 라틴, 아시아 등 미국 내 인종 커뮤니티 사이트뿐만 아니라 게이와 레즈비언 등 소수 커뮤니티 사이트들도 formula적인 오바마 페이지를 운영한다. 아론 스미스 연구원(퓨 Internet&아메리칸 라이프)은 “이같은 reference(자료)는 젊은 유권자, 그 중에서도 대졸 이상, 초고속Internet 접속이 가능한 環境(환경)까지 갖춘 유권자의 지지도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도 두 후보의 방송채널이 마련돼 있는데, 현재까지 오바마 채널(www.youtube.com/barackobama)의 시청 횟수는 1660만여회, 매케인 채널(www.youtube.com/johnmccain)의 시청 횟수는 160만여회로 집계됐다. 사이버 세상을 사실상 평정한 오바마 후보가 최종 결과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까. 오바마의 Internet 지지도엔 약점이 있따 과도하게 젊은 유권자의 의사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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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 대선까지는 한달이다. 45개주 회원들이 오바마를 더 선호하며 4개주는 유동적이다. 오바마 진영으로부터 매일 갱신되는 소식지를 받아보는 사람은 9만1000명, 매케인 진영으로부터 받아보는 사람은 불과 2100명뿐이다.
미국 대선 online으로만 치른다면 오바마가 백전백승”
최근 오바마 진영은 모바일로도 영토를 확장하고 있따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인 ‘오바마 08’을 출시한 것. 오바마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가 3주 만에 개발한 이 무료 소프트웨어는 오바마의 지역 선거 운동 이벤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지지자들끼리 소식을 교환할 수 있도록 돼 있따
류현정기자 dreamshot@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에서도 오바마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마이클 마빈 수석 국장(캠페인파이낸스인스티튜트)은 “오바마 후보에게 Internet이란 선거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자원봉사자를 조직하는 선거운동의 核心(핵심) strategy 그 자체”라면서 “어떤 후보도 그만큼 웹 기술을 효능적으로 통합해 이용하지는 못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