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보증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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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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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소기업·외환·우리은행 등은 내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2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양 기금은 각각 지난해 5월과 12월 은행과 협약을 통한 시스템 연계작업을 바탕으로 ‘전자보증제도(보증업무 on-line 화)’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은행과 이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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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보증제도는 신용보증서 등 기존에 서면으로 이뤄졌던 기금과 금융기관간의 문서 수·발신을 on-line 을 기반으로 한 전자문서 송·수신 방식으로 변경한 것. 보증상담에서부터 신청, 승인, 보증서 발급, 보증거래기업에 대한 통지 등 모든 방식이 전자적으로 이뤄진다. 중소기업은행과는 내년 상반기에 연결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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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술신보는 한미·신한·국민·하나은행 등과 개통한 상태며, 9월 부산은행을 처음 으로 연내 조흥·제일·농협·대구·전북은행과 개통 예정이다.
특히 양 기금은 △금융거래확인서 △신용보증신청서 △신용보증서 △보증실행 및 해지 통지서 등을 전자문서화함으로써, 업무처리의 신속성을 도모하는 한편 비용 절감 효과를 발휘할 것이란 기대다. 또 조흥·부산은행과는 협약체결을 마무리하고 9월 경 개통예정이며 농협·대구·우리·경남·광주은행 등도 연내 개통을 예상하고 있다. 신보는 신한은행을 처음 으로 한미·외환·제주·하나·제일·국민·전북은행 등과 시스템을 개통했다. 이에 따라 보증기관의 고객사인 기업들은 최소 4∼5차례에서 거래은행의 수에 따라 많게는 10여 차례 기금과 금융기관을 방문하던 것이 시스템 구축 이후에는 2∼3차례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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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보증기관과 금융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한 ‘전자보증시대’가 열린다.
기술신보 전자보증팀 홍영재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국내와 같은 전자보증시스템은 유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고객에게는 기금과 은행을 번갈아 가면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으며 또한 기금 및 금융기관은 업무처리 신속화 및 문서의 위·변조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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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증업무를 위해 보증 및 금융기관을 찾는 번거로움이 많이 줄어들 展望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etnews.co.kr
순서
양 기금은 각각 지난해 금융기관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시스템을 개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