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역경매 통해 중기 대출금리 0.5~1%P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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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09:0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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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사이버 대출장터를 통해 平均(평균)잡아 0.5~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제시하는 은행을 기업이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은행 대출금리가 1%포인트 낮아지면 중소기업 전체에 4000억원가량의 금융비용 절감效果(효과)를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창업기업 2만1000개에 2조3500억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창업초기기업의 보증료율을 기존 0.1%포인트에서 0.3%포인트 감면해줄 계획이다. 신보는 이 상품이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조기 현금화와 함께 낮은 고정금리 적용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效果(효과) 그리고 재무구조 改善(개선) 등 여러 效果(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introduction했다. 그러나 수출기업·녹색성장·유망서비스기업 등 future(미래)성장동력 확충 분야에 대한 지원은 16조원으로 작년보다 3조4000억원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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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는 대출장터가 중소기업 대출에 있어 공급자 중심의 대출관행에서 벗어나 수요·공급자 모두가 참여해 대출을 결정하는 장치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
인터넷 역경매 통해 중기 대출금리 0.5~1%P 낮춘다
설명
중소기업이 은행 대출금리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역경매 방식의 금융거래소가 오픈한다.
순서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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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2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장경쟁에 의해 최적의 금리가 결정되는 금리 쇼핑의 장소인 ‘중소기업 사이버 대출장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금리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증가 부담이 높은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된다. 매출채권이 발생한 중소기업이 신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해 납품대금 회수불능에 따른 손실 위험을 제거하고 동시에 매출채권을 담보로 은행 등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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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는 또한 보험보장과 대출담보 기능을 갖춘 ‘일석이(e)조보험’ 상품을 이달 말 출시한다.
이날 공개한 올해 신보 신용보증 운용방향에 따르면 신용보증 규모(계획)는 44조9000억원으로 작년보다 2000억원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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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이버 대출장터는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에 구축되며 중소기업과 은행이 장터에서 상호 대출정보 교환을 통해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the gist이다. 기업이 보증대출 내용을 대출장터에 올리면 은행에서 이 내용을 보고 상세대출조건을 제시하게 되고 기업은 이를 비교해 대상은행을 선택하는 절차다. 또한 청년창업·고용창출기업 등 일자리창출기업 지원은 15조5000억원으로 작년보다 3조50000억원 확대했다. 특히 이를 통해 은행들이 기타가산금리를 인상해 대출금리를 올리는 ‘풍선效果(효과)’ 발생을 막아 대출금리를 낮추는 效果(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