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법-경청의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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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2 19: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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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사람이 …(생략(省略))
다.
나는 친구나 가족과 대화할 때 이야기를 듣는 것 보다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남의 말을 오해하거나 잘못 들어서 손해를 본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런 나의 잘못된 행동이 대화 예절에 어긋난다고 생각했다. 그러는 동안 나는 그냥 들을 때 보다 무언가를 적으려는 마음가짐으로 이야기를 들을 때 더 집중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학생이 된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거기다 성격도 급해서 다른 사람이 말하는 중인데도 나도 모르게 맥을 끊고 내 얘기를 할 때가 종종 있었다. 열심히 듣고도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일것이다 부모님께서 심부름을 시키시면 메모하고, 교수님이 과제(problem)물에 대해 말씀하시면 적고, 심지어 친구가 부탁한 사소한 것 까지도 적었다. 매일 수첩과 볼펜을 들고 다니며 내가 한번 들은 것은 무엇이든지 잊지 않으려고 애썼다.
일단 메모하는 습관부터 길렀다. 여태껏 ‘내가 머리가 나쁘고 귀가 좀 안 좋아서 그렇겠지’ 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것이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내가 남의 말을 들을 때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셨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한다는 것은 실용 화법 과목을 수강하면서 연습해야 하는 자세이기도 했지만 나의 잘못된 생활 태도를 고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했다. 내가 그럴 때마다 어머니께서는 속상해하셨다. 하지만 나는 그동안 이런 단점을 고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화법-경청의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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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김승민
화법-경청의 효과(效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무엇인가를 하라고 시키시면 자주 잊어버리거나 엉뚱한 행동을 해서 많이 혼났다. 아무런 준비 없이 들을 때는 그저 듣고 지나칠 뿐이지만 메모할 부분을 찾아가면서 들을 때는 그 이야기에 직접 참여해서 내 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듣게 되기 때문일것이다 수첩에 하나하나 적어놓는 습관 덕분에 요즘에는 중요한 무언가를 잊어버려서 곤란했던 일이 한번도 없다. 나중에는 메모를 하지 않고 이야기를 듣더라도 집중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습관화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