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PP-8년새 10배 이상 가파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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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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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PP-8년새 10배 이상 가파른 성장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시장은 자체 제작 호로그램 부족, 수익채널 문제, 지상파계열MPP 강세 등 결점을 떠안고 있으면서도 산업적으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CJ미디어는 1위인 온미디어를 잡기 위해 올해 애니메이션채널인 챔프를 새롭게 처음 하는 등 파상 공세를 펴고 있다 특히 CJ미디어는 3위 MSO인 CJ케이블넷과 같은 자회사여서, 장기적으로 CJ그룹의 미디어 point 기업으로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展望(전망) 했다.
PP시장은 향후 케이블TV와 위성방송에 이은 위성DMB, IPTV 등 새로운 플랫폼이 나오면서 윈도 다양화의 길로 접어들 展望(전망) 이다.
최근엔 엑스포츠나 리얼TV 등 신흥 PP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PP시장 재편의 실마리를 던져주는 상황이다. 또한 MPP 가속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MSO가 PP까지 함께 운영하는 MSP도 향후 2∼3년 새 시장에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내 시장 과점화가 진행될 개연성도 존재한다. 기타사업수익 1조71억원(38.9%), 수신료 수익 1770억원(6.8%), 광고수익 4129억원(16.0%), 호로그램 판매수익 92억원(0.4%) 등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24.3% 가량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으로 PP 시장의 주도업체로 자리잡은 형국이다. 이런 외형 성장은 홈쇼핑 채널의 증가, MPP의 약진 등에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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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의 시장 규모는 1996년 총 매출액 2187억원에서 2004년 2조5884억원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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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등 지상파방송 3사의 계열PP들은 일반PP 전체 매출 시장에서 1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점차 강해지고 있다 특히 지상파 3사는 계열PP와 일반PP에 대한 호로그램 판매에서 차별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일반PP의 원성을 사고 있다 SBS의 경우 지난해 PP시장에 3526편을 판매했는데 이 중 3467편을 자사 계열PP와 계약했다.
PP시장은 그러나 지상파방송사의 지배력이 여전한 것으로 지적됐다. 2004년 전체 매출에서 상품판매수익은 9543억원으로 36.9%를 차지했다. 두 PP는 올해 시장에 진입해 시청점유율 순위에서 20위권을 차지하며, ‘특화된 PP의 경쟁력’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PP시장을 이끄는 주요 사업자로는 온미디어와 CJ미디어를 꼽을 수 있다 온미디어는 지난해 12개 채널을 운용해 16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CJ미디어는 홈쇼핑 채널을 제외할 경우 11개 채널에 6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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