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牧民心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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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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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만약 검소하고 질박하다 하면 놀라면서 두렵다고 한다.
어리석은 자는 불학 무식해서 산뜻한 옷에 좋은 갓을 쓰고 좋은 안장에 날랜 말을 타는 것으로 위풍을 떨치려 한다.
요즈음 수령으로 부임하는 사람들은 겨우 책력(冊曆, 책으로 된 달력) 한 권만 가지고 가고, 그 밖의 서적들은 한 권도 행장 속에 넣지 않는다. 임지에 가면 으레 많은 재물을 얻게 되어 돌아오는 행장이 반드시 무겁기 마련이니, 한 권의 책일망정 부담이 된다고 여기기 때문일것이다 슬프다.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 목민심서 (牧民心書)감상서평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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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행장을 차릴 때, 의복과 안마(鞍馬, 안장을 얹은 말)는 본래 있는 그대로 써야 할 것이며, 새로 마련해서는 안 된다된다.
하물며 전정(田政), 부역(賦役), 진휼(賑恤), 형옥(刑獄)에 옛 책을 상고하지 않고 어찌 논의를 하겠는가.
다음은 『목민심서』를 쓰게 된 배경을 紹介한 서문(序文)이다.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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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장을 차릴 때, 의복과 안마(鞍馬, 안장을 얹은 말)는 본래 있는 그대로 써야 할 것이며, 새로 마련해서는 안 된다. 그 마음가짐의 비루함이 이와 같으니, 어찌 또 목민관인들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가.
문사(文士, 글 하는 선비)가 벼슬을 살게 되면 이웃에 사는 선비들이 질문을 하기도 하고 논란도 벌일 것이며, 이보다 한 등 아래로는 과문(科文, 과거를 위한 글)을 공부시키기도 할 것이며, 이보다 한 등 아래로는 또 혹 이웃 고을 수령들과 한자리에 모여 산수간에 노닐면서 운자를 내어 시도 짓게 될 터이니, 모름지기 고인의 시집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신관의 태도를 살피는 아전들은 먼저 신관의 의복과 안마의 차림새를 알아보고, 만약 사치스럽고 화려하다 하면 생긋 웃으면서 알 만하다.금침(衾枕, 침구)과 솜옷 외에 책 한 수레를 싣고 간다면 맑은 선비의 행장(여행짐)이 될 것이다.
목민심서 (牧民心書)
행장을 차릴 때, 의복과 안마(鞍馬, 안장을 얹은 말)는 본래 있는 그대로 써야 할 것이며, 새로 마련해서는 안 된다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절용(節用, 아껴서 씀)하는 데 있고, 절용하는 근본은 검소함에 있따
검소한 후에라야 청렴할 수 있고 청렴한 후에라야 자애로울 수 있으니, 검소야말로 목민하는 데 있어서 가장 먼저 힘써야 할 일이다. 이 글을 읽고나서 , 『목민심서』에서 말하는 목민관의 자세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시오.
성현의 가르침에…(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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