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2분기 영업이익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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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1 11:4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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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SK그룹도 SKC의 영업이익이 474.1% 증가했고 SK케미칼은 79.1% 증가했다.
삼성그룹 2분기 영업이익 줄었다
삼성그룹은 16개 소속 기업이 33조563억원을 기록하며 SK그룹의 23조7758억원과 현대차그룹의 21조4403억원을 가볍게 따돌렸다.
삼성그룹 2분기 영업이익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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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주요 5개 그룹의 2분기 실적을 비교 分析(분석)한 결과, 삼성을 제외한 그룹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LG그룹은 2분기에 1분기 대비 6.0% 증가한 19조3308억원의 매출을 올려 SK그룹의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전기와 삼성테크윈은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각각 212.6%와 70.3% 가량 증가했다.
순서
삼성그룹 소속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그룹의 주가하락은 코스닥기업인 에이스디지텍의 주가가 43% 하락한 것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삼성그룹과 SK그룹은 각각 7.4%와 8.9% 하락하면서 지수보다 큰 폭 하락했다. 이밖에 삼성물산이 3조원을 넘겼고, 삼성증권은 5603억원으로 1분기 대비 매출이 148.6%나 증가했다. 특히 한화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은 각각 1963억원과 1조7059억원으로 1분기 대비 66.2%와 43.5%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7월 1일 코스피지수가 1666.46이었던데 반해 지난 18일 코스피지수는 1567.71로 98.75 포인트(5.9%) 하락한 것에 비하면 지수대비 상승한 셈이다. 자회사별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8937억원으로 1분기 대비 12.0%가 줄면서 그룹의 영업이익이 대거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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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2분기 영업이익 줄었다
◇LG그룹 주가 상대적인 선방=지난달 1일과 지난 18일 주가를 비교한 하반기 주가 성적은 LG그룹이 2.3% 하락해 가장 선방했다. LG그룹이 가장 작게 하락했고, 뒤를 이어 현대차그룹과 한화그룹이 각각 4.1%, 4.2% 하락했다.
◇삼성그룹 매출 규모선 압도적=매출 규모는 단연 삼성그룹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매출 18조1390억원으로 그룹 매출의 54%를 차지했다. 반면 SK, LG, 한화, 현대차그룹은 1분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分析(분석)됐다.
이 가운데 LG전자 7조2335억원, LG디스플레이 4조691억원, LG화학 3조7378억원을 기록해 고른 매출을 기록했다.
◇LG·SK 영업이익률 삼성에 앞서=LG그룹과 SK그룹도 상승률이 현대차그룹이나 한화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각각 2조6471억원과 1조4568억원으로 1분기보다 8.3%와 14.1% 각각 상승했다.
2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한 곳이 포함되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나아졌다.
반면 주력 통신기업인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8%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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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그룹은 2분기 영업이익 2조9126억원을 기록해 1분기 대비 1.5% 하락했다.
SK그룹 내에는 SK에너지가 12조1098억원으로 10조원대를 넘어섰고 SK네트웍스와 SK텔레콤이 각각 5조6995억과 2조9312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별로는 LG마이크론의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119.7%가 증가했고 대표 주력사인 LG전자의 영업이익도 12.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