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0% 늘어나면 일자리 48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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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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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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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0% 늘어나면 일자리 48만개 창출
무역연구소는 올해도 내수부문의 경우 민간소비·설비투자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계부채·신용불량자 문제·노사 및 금융불안 등의 문제가 여전해 수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경진 무역협회의 동향분석팀 연구원은 “올해 수출은 세계수요 증가 등 여건 조성으로 인해 증가세를 유지하거나 확대돼 국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국제 금융시장 불안과 원화 강세, 中國경제 과열 등 대외여건이 불확실해 수출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과 무역업계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수출 1000만달러당 취업유발인원도 24명으로 나타나 수출을 약 200억달러(약 10%) 늘리면 일자리를 최대 48만개까지 늘릴 수 있는 등 수출이 취업난 해소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유발된 취업인원은 최대 459만명(추정치)으로 총취업자 중 20.7%를 차지하는 등 고용유발에도 절대적 역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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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경제는 내수부문에서 가계 부실·신용불량 등으로 인한 내수부진을 지속하고 있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수출이 경제성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10% 늘어나면 일자리 48만개 창출
수출 10% 늘어나면 일자리 48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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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소장 현오석)는 ‘2003년 수출의 국민경제에 대한 파급efficacy’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수출(1938억달러)에 의한 경제성장률은 3.8%이며 수출의 경제성장(2.9%) 기여율은 131%에 달했다고 밝혔다. 경제성장 기여율이 100%를 초과한 것은 지난 1970년 이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80년과 98년을 제외하고 사상 처음이다.
수출 10% 늘어나면 일자리 48만개 창출
수출을 약 200억달러(약 10%) 늘리면 일자리가 최대 48만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