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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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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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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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김진명의 장편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기 위해 이책을 펴는 독자들에게, 나는 더 이상 아무 할 말도 없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발버둥치며 그 늪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할 수 있다면, 나는 강제로라도 그들을 끌고 가서, 그들의 눈앞에 이 책을 펼쳐주고 싶은 것이다.
그것은 참으로 이상한 늪이었으며, 황홀한 유혹이었다. 독자들은 거의 무방…(skip)
설명
김진명의 장편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 독후감 및 평론을 작성하였습니다.
내가 이렇게 말한다면, 너무 지나친 표현이 아니냐고 비난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꼭 읽어보라고 권한다, 아니, 권한다는 말은 옳지 않다.독후감-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평론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고감상서평레포트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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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다. 이책을 읽는 행위는 독서가 아닌것이다 . 그것은 차라리, 선전포고다. 그것은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늪 같아서, 늪속에 숨어 있는 캄캄한 그 무엇이 엄청난 힘으로 내 존재 전체를 빨아들이고 있는 기분이었다.
김진명의 장편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읽은후 독서록 및 평론을 작성하였습니다. 오히려 내 스스로, 그 늪 속으로 기꺼이 몸을 던져 빨려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의 첫 페이지부터, 하얀 종이와 검은 활자 속으로 내몸이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 늪속의 무엇이, 내 존재 전체를 송두리채 빨아들이고 있는 것일까.
[무궁화꼿이 피었습니다]를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베스트셀러 하나를 읽는다는 의미하고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 좀 더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어떤 책인가 한번 슬쩍 넘기고 책꽂이 구석에 밀쳐두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나서, 엉뚱하게 교재로 지정할 수는 없겠지만, 자라나는 우리나라 youth들이 단 한명도 빠짐없이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문교부에서 전국의 학교 도서관에 반드시 배포해야 할 것이라고,
처음 이 책을 받고서,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무명의 작가에다가, 일반 장편소설과는 다르게 조금 국수주의 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題目(제목) 때문에, 나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기 처음 했다. 그러나 아직, 이 책을 읽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할 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