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집을 읽고쓰기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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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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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집을 읽고쓰기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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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집을 읽은후나서
초등학교 한문 시간이었다. 선생님께서 칠판에 오늘 배울 한자를 열 자 정도 썼다. 밖으로 나와 일을 하고, 저출산에 따른 government 정책으로 양육비도 국가로부터 보조 받을 수 있고, 꿈이 현모양처인 여자도 없다. 남자들은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며, 권력욕이 강하고, 약탈자다.
이제 여자들은 집 안에만 있지 않는다. 19세기 중반부터 처음 된 여성 참정권 운동을 비롯하여, ‘남녀평등’이라는 말도 은연중 여자를 뒤로 놓는다는 까닭으로 ‘양성평등’이라는 말이 더 쓰이고, 여자가 교육을 받는 건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여자도 의사, 검사, 판사, 정치인, 심지어 대통령까지 할 수 있는 세상이다. 편안할 안(安)을 가리키며 선생님은 ‘집 안에 여자가 있어서 편안하다. 이 시대의 여자는 스스로 집을 구할 수 있따 그렇다면 여자가 있어 편안하던 남자의 집. 安은 이제 지붕만 남은 것일까
이사벨 아옌데의 「영혼의 집1」을 읽어보면 여기 나오는 여자들 참 특이하다. 로사는 태어나자마자 ‘천사’로 칭송 받고, 감히 상상이 안가는 황홀한 초록색 머리카락과 황금빛 눈동자와 인어의 자태를 가지고 있따 그런가 하면 클라라는 혼령들을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언까지 한다. 오히려 여성의 교육열이 그 나라의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말도 있따 이제 여자들은 집에 있지 않는다.’는 원리를 이해하며 외우면 쉽다고 말씀하셨다. 그 중 아홉이 무엇이었는지 이제는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을 증명하듯 남자들은 현실적이고 인간의 여러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여자들은 신적 존재 같다. 그 때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그 다음부터 나는 安을 보면 불편해지기 처음 했다. 겉으로 보기…(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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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다. 마치 여자들은 현실과 또 다른 세계를 이어주는 매개체 같은 느낌을 준다. 책의 첫 장에 ‘그리고 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평범하지 않은 모든 여인들에게 바칩니다. 과거처럼 남자의 능력에 의존하여 살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러나 여자들이 일으키는 많은 일들 앞에서는 무기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