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수양록]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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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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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이야기를 회상하면서 소설을 썼을 그를 생각하니 웃음이 난다. 다른 단편집들을 보면 단편 한 편이 끝나고 다른 단편을 읽을 때 몰입이 잘 되지 않았는데, 이기호의 책은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그러니 나와도 코드가 많이 맞아 떨어진다.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이기호
문학동네
1판 1쇄 2006년 10월
1판 2쇄 2006년 11월
단편소설집
재미있따 읽는 내내 싫증나지 않았다. 소설을 읽어줘…(생략(省略))
[독서수양록]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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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독서수양록]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다. 크크...
32살 9급 공무원을 공부하는 백수건달도 등장한다.
1972년생이라서 그런지, 같은 70년대 생이라서 그런지 코드도 어느 정도 맞았던 것 같다. 그의 소설에는 자전적 냄새가 많이 풍겼기 때문이다 단편소설들의 주인공은 모두 주인공이었음직한 나이 때의 사람들이다.
토지를 쓴 박경리가 동네에 사는데, 그 박경리가 자신의 친인척이라고 속이며 아이들에게 부러움을 샀던 주인공. 하지만, 후에 건달같은 친구에게 걸려들어 이용당하고 술값으로 170만원이나 빼앗겼던 주인공. 그는 백수였다. 단편을 하나씩 접할 때마다 몰입이 잘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