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1년만에 흑자전환 성공…사상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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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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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1년만에 흑자전환 성공…사상최대 실적
LPL은 10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說明(설명) 회를 갖고 2분기에 매출 3조355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 당기순이익 22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보다 매출이 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500억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LPL은 이로써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돌입할 전망이다.
위라하디락사 사장(CFO)은 “3분기에는 7세대 라인 증설로 TV패널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10% 중반까지 늘어나고 평균(average)판가도 한 자릿수 초반의 상승이 지속돼 EBITA가 20% 후반으로 확대되는 등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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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LPL은 지난 2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이 면적 기준 전 분기 대비 26% 증가한 총 280만㎡를 기록했다.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를 제외한 영업이익인 EBITA는 8500억원으로 전 분기 5150억원보다 65% 급증했다.
LPL 1년만에 흑자전환 성공…사상최대 실적
다. 영업이익 1500억원은 국내 증권사들이 당초 추정한 1400억원대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LPL 1년만에 흑자전환 성공…사상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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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1년만에 흑자전환 성공…사상최대 실적
권 사장은 또 “차세대 투자는 8세대 생산라인으로 최종 확정했으며 구체적인 기판규격·생산능력·투자금액 등은 3분기에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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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사장(CEO)은 이와 관련, “2분기 조기 턴어라운드를 실현한 것은 철저한 원가절감 활동, 효율적인 설비투자 전략(strategy) 및 합리적인 생산량 확대계획, 업황 호조 등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2분기 원가절감 활동으로 평방미터당 매출원가가 지난 분기 대비 12% 감소하며 목표치를 달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LG필립스LCD(LPL)가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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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은 또 그동안 8세대와 9세대를 놓고 저울질해오던 차세대 설비투자를 8세대로 최종 결정했다. 그는 또 “향후 부품업체들과 수직계열화를 통해 제조원가를 절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 중”이라며 “대만 한스타, CPT를 벤치마킹해 모니터 모듈공장에서 백라이트를 동시에 생산하는 measure(방안) 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 매출로는 TV용 패널이 47%, 모니터용과 노트북용 패널이 각각 27%, 21%를 차지해 여전히 TV용 패널이 매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