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메이저 사상 최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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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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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9개사의 매출 총액은 전년 동기보다 2.1% 늘어난 23조7400만엔이었다.
가장 큰폭의 성장을 기록한 회사는 샤프로 상반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75%증가한 585억엔으로 7년만에 과거 최고치를 경신했다.
◇ 4개사 흑자폭 늘려=상반기중 이익을 기록한 기업은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마친 마쓰시타전기를 비롯, NEC·샤프·산요전기·소니·히타치·미쯔비시 등 총 7개 기업이다.
산요전기는 상반기중 순익규모가 전년동기대비 3배로 확대되면서 연간 순익규모에서도 255억엔의 흑자전환을 예고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일본 전자메이저 사상 최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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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日本 의 9대 전자 메이저들 가운데 8개사 모두가 1분기(4∼6월)보다 2분기(7∼9월)에 실적이 호전되면서 전자업종의 경기회복사를 반영했다. ◇ 마쓰시타·산요 흑자반전=지난해 적자였던 마쓰시타와 산요전기의 경우 이같은 호조가 이어질 경우 2003회계년도 최종 결산시 흑자로의 반전이 확실시 되고 있따 마쓰시타의 전체 매출규모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DVD리코더· PDP TV 등 디지털가전품의 판매증가로 상반기에 순익흑자를 기록, 연간 순익흑자가능성을 고조시켰다. 나카무라 구니오 마쓰시타 사장도 “특히 올해 LCD TV 판매율 신장이 순익확대에 지대한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다. 이 회사 마치다 가쯔히코 사장은 “LCD TV는 세계적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2년내 세계 수요가 12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1년 전 총 229억엔의 손실을 보인 것과 비교할 때 확연한 성장세 전환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된다.
◇ 소니·히타치 흑자폭 감소=소니는 신제품 투입이 늦어지면서 상반기중 큰폭의 순익감소를 겪으면서 지난 29일 인력조정, 디지털 가전사업의 강화 등을 골자로한 구조조정안을 내놓은 바 있따 히타치 역시 30일 일렉트로닉스 부문에 역점을 둔 사업 구조 재편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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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메이저 사상 최대 흑자
지난해 상반기 1474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후지쯔는 이번 회계 연도에 적자 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역시 585억 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이 가운데 마쓰시타·NEC·산요·샤프 등 4개사가 지난해보다 이익규모를 늘렸으며 소니·히타치·미쓰비시 등 3개사는 이익폭 감소를 기록했으나 2년 연속 흑자 기조 유지에 성공했다. 도시바도 손실을 기록했다.
LCD TV,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등 디지털 가전기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이들 업체의 흑자기조에 기여한 것으로 analysis됐다.
일본 전자메이저 사상 최대 흑자
일본 전자메이저 사상 최대 흑자
日本 의 전자업계가 2년만에 적자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최근 속속 발표된 日本 9대 전자업체들의 상반기(4∼9월) 실적발표를 종합, 집계한 결과 총 266억엔의 순익을 기록하면서 지난 2001년 상반기 이후 처음 흑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