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달님은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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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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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검둥이를 싫어했지만 검둥이는 송화에게 아빠이자 엄마이며 친구였다. 송화에게는 때릴 아빠도 찾아갈 엄마도 없기 때문일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친구라는 것은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인 것 같다. 내가 가진 것의…(省略)
달님은 알지요 책에 대한 글입니다. 송화는 영분이가 아빠에게 매맞고 살지만 찾아갈 엄마가 있어서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다리를 다쳐서 쓰러져 있는 검둥개를 발견하고 가여워 집으로 데려올 때까지 달님이 유일한 친구였다.
젓가락은 한 짝으로는 무언가를 쉽게 집을 수 없다. 검둥이 덕분에 평소에 자기를 괴롭히던 영분이와도 친구가 된다 영분이는 아빠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간 엄마를 그리워하는데 아빠는 그런 영분이를 술만 먹으면 더 때리는 못된 사람이다. 친구 없는 사람은 한 짝 밖에 없는 젓가락 신세이니까 말이다.
난 가끔 내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 엄마, 아빠가 미울 때 집을 뛰쳐나갈 생각도 하는데 송화와 영분이를 보면서 엄마 아빠가 다 계시다는 게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생각했다.달님은알지요독후감 , 달님은 알지요감상서평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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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달님은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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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님은 알지요’에 대한 이해
(1) 저자 introduction - 김향이
(2) 줄거리
2. ‘달님은 알지요’를 읽고나서
【참고 data(자료)】
2. ‘달님은 알지요’를 읽고나서
‘달님의 알지요’의 주인공 송화는 참 안타까운 아이다. 그 집 앞을 지나칠 때면 장구소리나 중얼거리는 소리, 제사 때나 피우는 향불 냄새 때문에 어쩐지 괴기스럽다. 영분이가 송화를 괴롭힌 것은 자기 괴로움을 숨기기 위해 그랬던 것 같다. 송화는 주인 없는 검둥이를 보면서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무척 아꼈다. 그럴 때 송화를 만나 마음을 털어놓으면서 둘이는 친해진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영분이를 때리던 아빠마저 돌아가시게 되자 유일한 친구였던 영분이도 엄마를 따라 서울로 간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안 계시고 할머니가 키우지만 그나마 할머니는 사람들의 놀림감이 되는 무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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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은알지요독후감
달님은 알지요 책에 대한 글입니다.
무당집 아이는 나쁜 것일까? 왜 송화는 그 이유 하나 만으로 힘들게 살게 되는 것일까? 송화를 괴롭히던 영분이도 불쌍한 처지인데 자신이 그 처지보단 낫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을까?
그래서 송화는 언제나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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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젓가락 두 짝 모두가 있어야 잘 집히는 그런 것 말이다.
